미술작품 전시와 설명회까지

▲ 서울서부지법은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서부지법 3, 4층 ‘서부공간’에서 자폐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미술작품 특별기획전시 와 설명회를 열었다. ⓒ뉴시스

서울서부지법(법원장 이태종)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서부지법 3, 4서부공간에서 자폐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미술작품 특별기획전시 와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인 오티스타측이 제공했다. 오티스타는 자폐범주성 장애학생의 재능재활을 돕기 위해 2012년 이화여대 산학협력 활동으로 설립되었으며, 그림을 즐기는 자폐인의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자폐인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설명회는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 대표 이소현 이화여대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이태종 법원장 등 법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부지법은 지난 7월 서부지법 3, 4층을 활용한 서부공간미술관을 개관해 일반시민 및 학생, 작가, 사회 소외계층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미술작품을 전시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마포땡큐뉴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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