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운데··· 이런 식으로 철거하나 불만제기···

▲ 마포구청앞에서 농성중인 철거민들이 피켓을 들고 과잉철거작업에 대한 피해를 호소. 사진 / 강민욱 기자

마포구청 앞에서 신수동 철거민들의 항의 농성이 진행됐다.

1일 마포구청 앞에서 신수동 철거민들은 철거 사업을 승인하고 인가한 마포구청과 생계유지에 대한 현실적 보상도 없이 명도결정을 이유로 과잉철거작업에 나선 업체를 상대로 항의농성을 벌였다.

철거민 중 한 관계자는 “불도 안 났는데 소화기를 철거민에게 뿌리면서 과잉 철거작업을 했다” 며 불만을 제기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관할 법원의 집행과정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정황은 알기 어렵다고 밝혔다. [마포땡큐뉴스 / 강민욱 기자]

저작권자 © 땡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