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구역 변경' 통과, 사업비는 500억으로 알려져

▲ 마포우체국이 16층, 연면적 2.1만㎡ 규모의 건물로 재건축 될 계획이다.ⓒ마포우체국 홈페이지

마포우체국이 16층, 연면적 2.1만㎡ 규모의 건물로 재건축 될 계획이다.

최근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도화동에 있는 마포우체국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 안건을 수정가결 했음을 밝혔다.

그리고 건물 구성은 근린생활 시설(지상 1~3층), 우체국(4~5층), 일반 업무시설(6~16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보육시설(130㎡)이 2층, 청년창업센터(690㎡)가 7층에 들어선다.

정비구역 변경 안이 통과됨으로써 마포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서 오는 5월 공사에 착수하여 2018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공은 건설사 ㈜한양이 맡았고 총 사업비는 500억원이다.

한편 옛날 마포우체국 건물은 이미 철거됐고, 현재 우체국은 인근 건물을 빌려서 이전한 상태다. [마포땡큐뉴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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