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창의적인 직장 마련키 위한 3대 핵심과제 선정

▲ 6일 서울시 마포구는 생산성과 행복지수가 높은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1300명 마포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출근하고 싶은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6일 서울시 마포구는 생산성과 행복지수가 높은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1300명 마포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출근하고 싶은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2월에 마포구 공무원들의 팀워크 수준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직원 행복지수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는 마포구 공무원 절반인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포구 직원의 행복지수는 65점으로 보통수준을 조금 웃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또 공무원들이 ‘업무 자신감’보다는 공직생활과 자신의 업무에 가치를 부여하는 ‘업무 의미감’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구는 직원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직장생활 및 일상생활 요인 중 긍정감성, 부정감성, 동료지원, 업무 의미감, 조직․상사지원, 업무자신감, 가족관계 등의 핵심요인을 추려낼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증진할 수 있는 3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3대 핵심과제는 직원들의 긍정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관리를 통해 에너지 충만한 직장생활을 영위토록 하는 것, 자신의 일에 생명을 불어넣고 직원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 권위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한 감성리더를 확산하고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는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연말에는 부서․동을 대상으로 우수부서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땡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