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및 가족들에게 도움 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

▲ 8일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다음 달 5월2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마포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 건강교실’을 연다고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8일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다음 달 5월2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마포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 건강교실’을 연다고 발표했다.

‘아토피 건강교실’은 내달 2일부터 9일, 16일, 23일 4회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포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주로 유아기와 소아기 때 시작되는 재발성이 높은 염증성 피부질환이며, 최근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성인 아토피도 늘고 있는 추세로 알려졌다.

이번에 열리는 아토피 건강교실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 가정에서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준비됐다.

앞서 마포구는 작년 2015년부터 4월 4회, 6월 5회 등 총 12회를 진행하는 동안 270여 명이 수강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수업은 여성환경연대 전문가와 함께 아토피의 개요, 식품첨가물의 및 생활 속 유해물질, 수분크림 만들기, 주방세제 만들기 등의 수업이 열린다.

선착순으로 20명을 29일까지 접수하며, 아토피 환아를 둔 부모 또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마포구청 지역보건과로 전화해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구는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영유아 동반 입장은 가급적 피할 것을 권고했다. [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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