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떠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여유로운 시간

▲ 11일 서울시 마포구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그리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이번 달 19일부터 텃밭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11일 서울시 마포구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그리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이번 달 19일부터 텃밭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상암두레텃밭에서 실시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삭막한 도시를 떠나 채소와 흙내음이 가득한 푸른 텃밭으로 떠나, 일상에서의 여유를 만끽하고자 준비됐다.

텃밭체험 프로그램은 월별로 다른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텃밭강사와 함께 텃밭의 작물과 흙, 그리고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첫 걸음을 뗀다. 그리고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와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진다.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텃밭체험은 매주 화·목, 첫째·셋째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린다. 유치원 아동과 부모님, 초등학생 등 관내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다만 기상상태 및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참여 인원은 매회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15명 이상의 단체가 참여할 시 구청 공원녹지과로 먼저 연락을 취해야 한다.

또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만큼, 희망자에 한해 빠른 예약이 요구된다.[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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