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참여치안 구축, 영업점 침입절도 예방

▲ 지난 10일 노고산동 상인들로 구성된'노고산상인회순찰대가 발대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마포경찰서

[마포땡큐뉴스 / 이승재 기자] 마포경찰서(서장 강신걸) 서강지구대(경정 장대균)는 지난 10일 관내 영업점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노고산동 상인들로 구성된 “노고산상인회순찰대”(대장 이정근)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인순찰대에는 회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노고산동 상가의 침입절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경찰력만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고, 영업점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지역 상인들과 경찰이 상호 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민․경 참여치안 협력관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인식을 공유해 결성하게 됐다.

서강지구대는 향후 영업점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주기적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등을 활용한 범죄분석 후 침입절도 다발지역 內「주민안전존」을 설정하고, 취약시간대에 노고산상인회순찰대와 주1회 정기적으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마포구청·주민센터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 취약지역에 대한 CCTV ․ 방범燈 설치 등 방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함과 동시에  CCTV 및 셔터문 ․ 방범창 설치 등 방범시설의 보강 등을 지속적으로 권고해 지역상인들의 자위방범의식도 고취해 나가기로 했다.

장대균 서강지구대장은“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없이 경찰력만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치안으로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해‘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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