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도심 속 쉼터로 거듭나길 기대

▲ 경의선 숲길 3개소 각지에서 구간별 진행되는 가운데, 연남동은 지역 공방 등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마포땡큐뉴스 DB

5월 13일.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이번 달 21일 경의선 숲길로 소풍가는날 준공개원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행사 장소는 도화동 새창고개, 창전동 와우교, 연남동 등이며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시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의선 숲길 3개소 각지에서 구간별 진행되는 가운데, 연남동은 지역 공방 등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공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반가워 경의선숲길’ 축하메시지 전시와 더불어 ‘따뜻한 남쪽’ 연남동 마을시장에 대한 홍보 역시 병행한다.

창천동 와우교에서는 친환경 문예운동 및 지역문화 재생 캠페인이 열린다. 이에 따른 캘리그랖, 제기차기, 윷놀이 등 공원문화체험 프로그램 또한 운영되며, 개원식 마을잔치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도 열릴 예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화동 새창고개는 거리인형극인 ‘모빌리베라’를 비롯,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공원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경의선 숲길지기 활동 전시회도 열린다.

화창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포구 경의런 숲길이 시민들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나들이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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