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귀가 여성에 순출차로 귀가 시키는 서비스 실시

▲ 서울 마포경찰서(서장 강신걸) 서강지구대(경정 장대균)가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서강지구대 제공

[마포땡큐뉴스 / 이승재 기자] 최근 강남 묻지만 살인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범죄안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포경찰서(서장 강신걸) 서강지구대(경정 장대균)가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서강지구대에 따르면 관내 여성1人가구 밀집지역과 공폐가 증가로 범죄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재개발(건축)지역 등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설정,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여성안심귀가정류장’을 설치해 심야시간에 나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을 순찰차로 귀가시켜주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범죄에 취약한 상가·공원내 공용화장실 117개소를 일제점검하고, 위급상황시 즉각 신고가 용이하도록 화장실 위치(주소지) 알림 스티커를 화장실 문마다 부착했다.

또한, 112신고와 도보순찰, 스마트 국민제보 앱 등에서 수집한 여성불안신고자에게 위급한 상황 발생시 주변에 알릴 수 있는 ‘여성안전 경보기’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16일에는 신촌 그랜드마트 앞 광장에서 어머니폴리스 회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도상에 여성불안지역에 스티커 붙이기 행사와 함께 ‘스마트 국민제보 앱 여성불안신고’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서강지구대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여성불안지역에 대한 정보수집과 여성불안해소를 위한 순찰강화와 주민 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여성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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