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의 진로고민을 위한 시원한 ‘사이다’ 한 잔

▲ 6월 19일. 서울시 마포구는 ‘마포구 NGO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비영리단체 위메이저와 함께 오는 이번 달 23일에 강연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6월 19일. 서울시 마포구는 ‘마포구 NGO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비영리단체 위메이저와 함께 오는 이번 달 23일에 강연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콘서트는 관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전공탐색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가 더욱 의미가 있는 점은, 실제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고민을 거쳐온 대학생들이 직접 재능기부를 통해 강연에 선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행사명은 ‘2016 위메이저 대학전공 강연콘서트 사.이.다.’로 뽑혔다. 콘서트는 오는 다음 달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 4시간 가량 진행된다.

대상은 마포구 관내 고등학생 약 300명이며,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은 총 3부로 나뉘며 1부는 학문의 분화 및 문 / 이과 전공 요약, 2부는 각 전공별 세부 전공 강연, 3부는 공부법과 시간관리법 질문 및 멘토링 순으로 마무리한다.

신청방법은 마포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19일까지 제출하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위메이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고, 강연에 참석한 고등학생들 전원에게 역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함께 진로고민을 나눌 수 있는 참여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 [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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