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에 위치한 본서에서 신규임용 직원 15명 대상

▲ 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29일 오전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본서에서 신규임용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사진 / ⓒ마포소방서

[마포땡큐뉴스 / 이승재 기자] 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29일 오전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본서에서 신규임용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포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26일에 11명을 시작으로 2016년 2월 15일에 4명의 신규 소방관이 배치됐다.

이에 따라 마포소방서는 신규 임용자들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을 위해 선배공무원과 멘토, 멘티 운영을 통한 조직 적응력 향상 및 친밀감 도모, 관내 실정에 맞는 집중 교육훈련으로 현장활동 자신감 강화, 기본적인 소방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소방서 자체 특별훈련을 진행해 왔다.

15명의 신규 소방관들은 성별, 나이, 직장 내 귀감이 되는 선배들로 선정된 직원들을 각각의 멘토를 지정받아 이들에게 현장활동과 직무전문기술 교육, 업무지원, 조직문화 등을 배우고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면서 역량을 키웠으며 마침내 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평가 내용은 행정능력과 현장대응으로 구분했고 행정능력으로는 문서기안, 청사 내 근무방법, 민원응대 등이며 현장대응은 개인장비 착용, 화재진압법, 요구조자 운반법, 심폐소생술, 로프매듭법 등이 해당된다. 이날 실시한 직무능력 평가에서 총 평균이 70점 미만인 직원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품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마포소방서 이재옥 서장은 “앞으로도 경험이 없는 신규 소방관들이 각종 사건사고의 현장활동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더불어 소방행정을 이해하도록 교육하겠다” 며 “이로써 신규자들이 소방의 목적과 존재이유를 인식해 자긍심을 갖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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