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덕역 일원 경의선 광장, 지역 인디밴드 공여 등

오는 15일 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마련하는 '마이스토리텔링' 행사 포스터.

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5일 공덕역 일원의 경의선 광장에서 장애인의 삶의 순간 순

간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이야기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마이스토리텔링’ 행사를 개최 한다.

‘장애인 삶의 순간순간의 이야기들, My Storytelling’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노원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배재현 씨의 진행으로 장애인 스토리텔러 5인이 함께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혜진, 남상민, 고병재, 한택준, 김경용 등 장애인 스토리텔러 5인이 ‘난 김혜진 이다’, ‘My Story’, ‘삶을 스케치하다’, ‘장애인의 대변인’, ‘나의 길’ 등 이야기와 영상을 통해 지난 삶을 구성했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Searching for soul drummer’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스토리텔러들의 자기발언의 기회를 통해 장애인이 삶의 주체임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립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의견으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립적인 삶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02-718-43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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