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홍대 일원에서 예술 교육, 탐방 등 프로그램 진행

마포구 사회적경제 예비특구 사업단은 이 달부터 다음 달까지 홍대 일원에서 홍대 앞 문화 찾기 ‘H.art Camp’ 행사를 진행한다.

마포구 사회적경제 예비특구 사업단은 문화예술 협동조합인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해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문화예술오픈스쿨’,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살림 협동조합 아토’, ‘힐링필링 공예협동조합’, ‘일상예술창작센터’, ‘플레이플래닛’, ‘기억발전소’, ‘피코랩’ 등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등이 함께하고 있다.

홍대 앞 문화 찾기 ‘H.art Camp’는 홍대 앞 문화예술 기반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실험적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홍대앞 문화 찾기 H.ar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홍대 앞과 마포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의 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열린다.

은반지와 은팔찌를 만들어볼 수 있고, 젬베와 드럼을 배울 수 있으며,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개성 있는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과 신체 언어인 마임을 경험하고, 캐리커처를 그려보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획일적이고 소비지향적인 기존 관광과 차별화 된, 홍대 앞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지역탐방 프로그램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

주민의 삶과 특색 있는 공방이 공존하는 연남동 지역을 돌아보는 시간, 뮤지션과 함께 인디음악과 클럽의 역사 등을 알아보는 시간, 홍대 거리에서 인상적인 풍경을 찾아 선과 색으로 표현해보는 시간 등 다양하다.

이밖에도 홍대 앞과 마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주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부스터씨 김호준 대표, 사회적기업 안테나의 나태흠 대표, 문래당의 김홍백 당주, 옥션 브랜드 마케팅 김용경 매지저 등이 콘텐츠 가치와 사용자 중심의 문화디자인, 예술인들을 위한 마케팅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02-337-08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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