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는 쫄깃쫄깃한 식감도 식감이지만 우리 몸에도 좋다는 자연 강장식품이다.

웰빙시대에 걸맞은 웰빙 음식으로 많이 찾는 것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우렁이는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현대인들은 숙취해소에 우렁이 음식을 많이 찾곤 한다.

특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빈혈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방함량이 낮고 단백질 공급이 좋아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거부감이 없이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우렁이가 건강에 최고의 식품이라는 입소문에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안용준 우렁추어탕’(대표 조선해, 마포구 합정동 427-18,02-337-6559)

합정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안용준 우렁추어탕’은 2016년 8월에 오픈했지만 자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웰빙 자연건강식이라는 입소문으로 순식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맛집이다.

‘안용준 우렁추어탕’의 창업자는 지난 1988년 국내최초로 우렁이 양식에 성공해 순식간 유명세를 탔던 안용준씨다. 현재 목회자로 새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우렁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웰빙음식으로 대중 속에 여전히 살아있다.

창업자인 안용준 목사는 조 대표의 형부로 안 목사로부터 우렁추어탕의 비법을 전수받아 합정동에 개업했다. 우렁추어탕의 입소문으로 서울에 송파와 문정동 그리고 역촌동, 신정동 등 4곳의 체인점이 오픈했다.

‘안용준 우렁추어탕’의 대표 메뉴인 우렁추어탕은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어 입맛을 사로잡는다.

조 대표는 ‘안용준 우렁추어탕’의 최대 장점은 “신선한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우렁이는 전량 1급수 청정지역인 충남 강경에서 공수한다고 한다. 이곳은 위탁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렁이양식장에서 공수 받아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식재료 중의 하나인 추어는 전북 부안에서 공수 받는 것으로 식객들에게 후한 인심으로 입맛과 감동을 전해준다. 요즘에는 숙취해소 겸 해장음식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활기찬 하루를 여는 웰빙자연건강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우렁추어탕 이외에 추천메뉴로 우렁회무침을 추천한다. 우렁과 다진마늘, 오이. 양파가 만나 다시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골고루 버무려진 회무침은 술안주용으로 많이 찾지만 우렁이만으로도 건강을 살려주는 것으로 훌륭한 레시피다.

우렁추어탕이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면 회무침은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우렁이 본연의 영양이 그대로 베어 나온 것으로 맛으로 식탐을 유도한다.

‘안용준 우렁추어탕’의 합정동 본점인 이곳에는 우렁추어탕 이외에도 우렁전복추어탕, 우렁다슬기 해장국, 우렁메기매운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