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과 법제 관련 판례 등 업무 이해도 향상 기대

한국의정연구회 전영복 연수처장이 마포구의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마포구의회]

서울 마포구의회가 사무국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배우는 의회’를 만들고 있다.

마포구의회(의장 한일용)는 지난 19일 사무국 직원들이 의원들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본연의 의회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입법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의 신뢰를 높이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의회 회의 및 운영 △조례 실무 △법제 관련 중요 판례 등을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회의 규칙’ 등 실재 조례와 규칙을 함께 검토하고 회의 운영 시 고려해야 할 점, 주민지향적 의회 운영방안에 관해 질문 대답 시간도 가졌다.

마포구의회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정연구회의 전영복 연수처장과 김종두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한국의정연구회는 전·현직의 입법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회사무처 소관 법인 연구단체로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한국 의정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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