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 등이 모여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 ⓒ마포구

최근 중장년층의 자살률이 높아져 가고 있는 반면 사회적 관심은 떨어지고 있어 마포구가 “중장년층 자살 대책 방안”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오는 30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당신 참 애썼다…중장년층 생명 존중을 위한 열림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 주제는 자살과 관련된 생명존중사업을 주제로 선정 했다. 그리고 구는 이를 위해 준비단 TF를 구성하고 2회에 걸쳐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50대 이혼 남성의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지만, 통계 자료나 이들을 돌볼 수 있는 사회적 제도도 없는 점을 생각해 중장년층의 자살을 주제로 정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기조강연과 패널 토의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사업 관련 전문가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층적인 토론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은 민‧관이 함께 개최되어 지역의 복지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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