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장년층의 자살률이 높아져 가고 있는 반면 사회적 관심은 떨어지고 있어 마포구가 “중장년층 자살 대책 방안”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오는 30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당신 참 애썼다…중장년층 생명 존중을 위한 열림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 주제는 자살과 관련된 생명존중사업을 주제로 선정 했다. 그리고 구는 이를 위해 준비단 TF를 구성하고 2회에 걸쳐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50대 이혼 남성의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지만, 통계 자료나 이들을 돌볼 수 있는 사회적 제도도 없는 점을 생각해 중장년층의 자살을 주제로 정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기조강연과 패널 토의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사업 관련 전문가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층적인 토론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은 민‧관이 함께 개최되어 지역의 복지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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