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림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11월 2일 공연

위풍당당시민예술당의 '행복한 사람'공연이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11월 2일 열린다.ⓒ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공연연습하고 있는 어르신들.ⓒ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마포땡큐뉴스 / 임희경 기자] 위풍당당시민예술단의 연극 ‘행복한 사람’이 11월 2일 1시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세영) 3층 강당에서 펼쳐진다.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위풍당당 시민예술단’은 서울 문화재단의 서울시민에술대학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써,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지나온 삶을 회상하고 연극으로 창작하여 발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연출하고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여러 가지 사연으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가슴깊이 묻어둔 빛바랜 꿈을 가진 어르신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다. 꿈을 가진 동아리 어르신들이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꿈을 펼칠 마지막 기회일 수 있는 판타스틱실버대회에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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