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유소년 풋살대표팀은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 유소년 풋살팀과의 친성경기 모습. ⓒ마포구청

[ 마포땡큐뉴스 / 박상민 기자 ] 마포구는 풋살 대표선수를 모집한다.

마포구는 지난 2015년 11월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유소년 풋살 친선경기를 펼쳐오고 있다.

양 도시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유소년 활성화와 자긍심을 심어주고있다.

이번 모집 풋볼 대표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2018.3월 기준)으로 마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풋살 및 축구선수(협회)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출전가능하다.

선수 선발은 오는 2월 26일(월) 오전 10시 망원유수지 풋살구장에서 실시한다. 드리블 등 4개 항목 실기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10명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목)까지로, 마포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한 뒤 이메일(p1877@naver.com) 또는 팩스(02-303-6135)로 제출하면 되며 문의는 마포구체육회 ☎ (02)303-6136

선수로 선발되면 3월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연습한다. 실력을 쌓은 후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카츠시카구에서 유소년풋살교류전에 참가하며, 참가비용은 없다.

작년 3월에는 관내 신북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북FC클럽이 참가했다. 이 외에도 마포구어린이축구단은 2016년 마포구를 대표해 카츠시카구 고스가니시공원 풋살구장 개장식을 기념하기 위해 도시 간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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