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및 공모·접수는 14일까지

▲ 마을사업 단체 제너럴닥터생활협동조합 사업 참여자들의 회의 진행 모습. ⓒ마포구청

[ 마포땡큐뉴스 / 박상민 기자 ] 마포구는 ‘2018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오는 14일까지 공모·접수를 마무리하고, 총 80건의 마을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2018년 마포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분야는 총 6가지이다. ●공간지원 사업(우리마을 지원사업) ●활동지원 사업(우리마을 지원사업) ●동단위 주민모임형성 사업(씨앗기 이웃만들기사업) ● 씨앗기 주민모임형성 사업 ●실행기 사업 ●다양화 공모사업 등이다.

"동단위 주민모임형성(씨앗기 이웃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주민들의 모임형성을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씨앗기 주민모임형성 사업"은 마을 공동체 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공모사업 경험이 적은 주민모임에게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실행기 사업”은 기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에게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다양화 공모사업"은 청소년, 시니어 계층 등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응모 자격은 마포에 주소를 두거나 마포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구는 올해 마을 사업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 중 공간 분야에 1,800만 원, 씨앗기 활동 분야에 총 7,600만 원을 지원한다. 공간과 활동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공익성과 실현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최고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전달과 홍보를 위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7일 오후 3시 마포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사업제안서에 관한 사전컨설팅 등 구체적인 사업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 사업 신청·접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공모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와 마포마을지원단 (070)7122-3982 또는 마포구청 자치행정과 (3153-8313 ‧ 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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