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용 PC 정비하여 지급한다.

사랑의 PC 사업으로 PC를 받고 있는 모습. ⓒ마포구청

[ 마포땡큐뉴스 / 박상민 기자 ] 마포구는 사용연한이 지난 행정용 컴퓨터를 정비하여 관내 정보소외계층 및 비영리단체에게 보급하는 ‘사랑의 PC' 사업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급수량은 100대 내외이며, 보급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보호아동 ●사회복지단체·시설과 구에 지회 또는 지부를 두고 사무실을 운영하는 국민운동단체 및 보훈단체들이 대상이다.

PC를 보유하지 않은 세대가 초·중·고 학생의 학습용으로 신청한 경우 우선적으로 보급하며 최근 2년 이내 마포구 또는 타기관(단체)에서 PC를 보급 받은 내역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치·종교적 목적이나 수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도 보급이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마포구 전산정보과 7층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중고PC를 기증할 분이나, 문의사항은 전산정보과 정보기획팀 ☎3153-8407으로 전화하면 된다.

배송은 3월부터 접수순으로 시작되며, 기본적으로 PC는 부품 교체와 내·외부 세척, PC(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포함)는 신청 세대 및 단체 당 1대씩 보급되며 배송과 설치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보급 후 1년 간 무상유지보수를 실시하여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해준다고 밝혔다.

컴퓨터의 사양은 ●팬티엄 듀얼코어(CPU 3.4GHZ 이상) ●메모리(2G→4G 증설) ●HDD 320GB 이상 ●모니터 19인치 이상 ●한글 프로그램 ●백신프로그램(V3) ●기타 컴퓨터 사용에 필요한 솔루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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