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작은 것이라도 직접 들려주고 소통하는 주민 기다리겠다.’  

-평일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1인가구 직장인 의견 수렴은?

 

1인가구 릴레이 복지포럼 개최. ⓒ마포구 제공

[ 마포땡큐뉴스 / 박상민 기자 ] 마포구가 1인 가구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릴레이 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복지 포럼은 ‘1인 가구가 행복한 마포, 100인의 열린 상상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마포구와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현황을 살피고 지원할수 있는 방안을 살펴볼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모인다.

이번 포럼은 주거, 문화, 고독사, 경제와 자립,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과 중년 1인 가구 대상별로 토의를 진행하며, 일반 주민 누구든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다.

해당 포럼은 오는 19일 목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다소 아쉬운 점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기에는 시간대가 애매하며, 실질적으로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은 직장인들이 많다. 그렇다면 진짜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직장인 1인 가구들의 자발적 포럼 참여 유도를 위해 시간대를 조절하는 방안을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으며, “소통하는 주민을 기다리기.”보다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구민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 수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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