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주 목요일 ‘집중방역의 날’로 지정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역대가 관내 재래시장에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모습. ⓒ마포구

[ 마포땡큐뉴스 / 박상민 기자 ] 마포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집중방역의 날’을 정하고 관내 재래시장 및 어린이공원, 경로당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대하여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보건소는 “지난 26일(목) 오전 7시, 망원동 월드컵시장을 포함한 관내 7개 재래시장을 방역했다. 이날 방역 작업에는 마포구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동회장 및 회원 55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구는 ‘새마을자율방역대와 민관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방역에는 관내 재래시장 중 방역을 원하는 시장(공덕,마포,영진,서교,월드컵,망원,아현시장)을 대상으로 시장골목길과 화장실에 살충 분무소독하고 하수구, 쓰레기 적치 장소 등 취약한 부분을 찾아 전면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모기 서식지 제거 및 방제요령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했다.’고 전했다.

마포구는 ‘매주 둘째, 넷째주 목요일을 ‘집중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재래시장을 시작으로 어린이공원, 경로당, 주거밀집지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맞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경로당이나 지역아동센터에는 분무소독을 비롯해 가정용 살충제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공원은 화장실과 주변 수풀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또 주택가 골목, 정화조, 하수구 등 주거밀집지역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 외에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 및 기피제 사용 등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 수칙도 홍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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