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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맛집] 타우린 가득한 건강식, 대흥동 ‘이쁜이 쭈꾸미’
대흥동 이쁜이 쭈꾸미의 인기메뉴 야채볶음 정식(사진 / 임희경 기자)
이쁜이 쭈꾸미 전경(사진 / 임희경 기자)

[마포땡큐뉴스 /임희경 기자] 마포구 6호선 대흥역과 마포세무서 사거리 대로변에 오래된 단층건물에 ‘이쁜이 쭈꾸미’라는 커다란 간판이 눈에 띄인다.

오픈한지 13년차인 ‘이쁜이 쭈꾸미’(서울 마포구 대흥동332-3)에는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12시 이전부터 문앞이 문전성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쭈꾸미는 스테미너를 증강시키는 타우린 성분이 많고 철분이 많아 보혈작용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우리몸에 필요한 아미노산 DHA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혈중 수치를 줄여주며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건강 해산물 식품이다. 쭈꾸미와 삼겹살구이는 음식 궁합에서도 조화를 이루는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이다.

13년째 이쁜이 쭈꾸미를 운영해오고 있는 김현숙 대표(사진 / 임희경 기자)

쭈꾸미만을 전문으로 하는 ‘이쁜이 쭈꾸미’의 김현숙 대표는 “원래 타지에서 순대국 식당을 운영했다. 그러나 자리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이전한 곳이 현재 쭈꾸미 식당 자리다. 이전하면서 당연히 하던 순대국 전문점을 하리라고 생각했지만 바로 길 건너에 5000원 미만의 해장국집이 있어 순대국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식당을 오래 운영해온 경험으로 대흥역 주변에 없는 메뉴의 식당은 무엇이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어느 동네에 쭈꾸미집을 갔는데 손님도 많고, 맛도 있었다. 그래서 시장조사를 하기 시작해서 쭈꾸미집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13년동안 한자리에서 쭈꾸미 전문점으로 사랑받고 있는 비결은 남편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건비, 물가 모든 것이 오른 상태에서 항시 고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힘들지만 남편과 함께하고, 가격을 올리지 않고 처음 시작할 때 그맛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타우린이 가득한 쭈꾸미 볶음은 건강식으로 인기가 좋다(사진 / 임희경 기자)

‘이쁘니 쭈꾸미’에는 맛에도 특별함이 있다. 주재료인 쭈꾸미는 탱글하여 씹히는 식감에서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양념의 배합에 있어서도 다대기, 양념장 등 수제로 만들고 있다. 살짝 김대표에게 레시피를 공개할 수 있냐는 말에 “식당의 위치가 이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단품 메뉴이지만 쭈꾸미 하나만큼은 자신 있는 상품으로 신경쓰고 있다. 쭈꾸미의 가격을 저렴한 재료가 아닌 비싸더라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물건을 까다롭게 고른다고 소문이 나있다”며 웃음으로 레시피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최대 50명까지 수용가능한 쭈꾸미집은 연령층도 다양하고 점심시간에 편히 한끼 식사를 배불리 할 수 있어 인근의 직장인들과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점심시간에는 대기를 해야할 만큼 손님들로 가득찬 이쁜이쭈꾸미(사진 / 임희경 기자)

‘이쁘니 쭈꾸미’는 쭈꾸미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야채볶음 정식과 일반정식은 점심시간의 단연 1등 인기메뉴다. 야채볶음 정식은 5가지 반찬과 쭈꾸미 볶음을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고, 일반정식은 아구찜을 넣은 메뉴로 인기가 좋다. 저녁시간에는 철판구이가 단골메뉴로 주문이 많다. 철판구이는 고추장쭈꾸미와 돼지고기쭈꾸미 2가지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돼지고기가 들어간 철판구이를 주문하면 된다. 철판구이는 매콤한 맛에 술안주로도 인기가 좋고, 더불어 밥을 볶아 먹을 수 있어 식사도 함께 가능하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김대표는 “장사를 접을 생각 없다. 내 건물이 아니고 세입자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계속 운영을 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만약,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더라도 꾸준히 운영하던데로 계속해서 운영하고 싶다. 놀러다니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일을 하고 싶다”라며 일에 대한 애착심을 표현했다.

 

임희경 기자  than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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