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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검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모범청소년에 법사랑 연합회 장학금 수여이동열 검사장, "청소년, 소년범죄 초기단계이자 선도의 시작점" 강조, 김병호 회장, "우리 지역 법질서 실천운동으로 청소년 선도에 기여"
22일 오후 5시께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대연회장에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내빈 참석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마포땡큐뉴스 / 현지용 기자]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22일 오후 5시께 서울시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법사랑위원 서부지역연합회, 서부소년장학재단 주최로 이동열 서부지검 검사장을 비롯해 김병호 연합회장 등 내빈 240여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태울림 국악예술단의 사물놀이와 마술쇼, 법사랑위원 서울서부지역연합회 청소년1분과협의회 마법사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22일 오후 5시께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백발할머니'로 알려진 성명애 할머니가 범죄예방 미담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이후 법사랑 연합회가 활동해온 범죄예방활동 상영을 비롯해 지난해 2월 언론에 방영된 이른바 '백발할머니'인 성명애 할머니를 통한 범죄예방 미담사례 발표가 있었다.

성 씨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힘든 생활에 시달리며 살았다. 끼니를 거르자 도둑질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며 "지난 2016년 12월 검거되기까지 배고프고 힘들어 여러 착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통해 43만원을 얻고 그 돈으로 끼니를 떼우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후 마포경찰서에 검거돼 서울서부지검 검사님께 6개월 구형을 받았으나, 검사님의 깊은 관심으로 생계형 범죄로 조기 석방됐다"며 "훔친 돈을 모두 갚고, 죄인인 제가 앞으로 살아가도록 해결해주셔서 연합회와 여 검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성 씨는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고 건강보험증 등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강석채 청소년위원협의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법사랑위원님들께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았다"며 "지난날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마음을 잡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5시께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김병호 법사랑위원 서울서부지역연합회 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이날 이동열 검사장과 김병호 연합회장은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서부보호관찰소에 격려금과 희망의 쌀 지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22일 오후 5시께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김병호 법사랑위원 서울서부지역연합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김 회장은 대회사에서 "서부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검찰의 적극적인 지원과 법사랑위원님들의 노력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발전된 한마음대회를 맞이함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려분의 변함없는 헌신적 사랑으로 범법자들과 어려운 생활 속에 사는 이웃들이 모범적인 사회인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 지역은 법질서실천운동 및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범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취해왔다"며 "법사랑 연합회는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 등 학교폭력 청소년 선도 및 교화에 다양하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22일 오후 5시께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이동열 검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이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이동열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지검과 법사랑 연합회는 많은 소년범 선도는 물론 청소년과 이웃들에게 생필품 지원 및 다문화 청소년 예절교육, 관내 대학과 연계한 소년범 음악·미술 체험 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한데 모여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은 소년범죄의 가장 초기단계로서 선도의 시작점이자 범죄화를 막는 마지막 기회"라 강조하며 "이전과 달리 청소년의 특성에 생각과 환경이 많이 달라져있다. 기존 체계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치 못해 보편적인 처방으로 처벌, 강제적 도구라는 구시대적 프레임이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2일 오후 5시께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김병호 법사랑위원 서울서부지역연합회 회장과 이동열 검사장이 준법결의문에 함께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이 검사장은 "보다 진정성을 갖고 실질적으로 가능한 교화가능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할 때"라며 "청소년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그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실질적 기회를 가져야 비로소 범죄와의 단절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현지용 기자  than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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