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용강 상권 활성화, 청·장년층 창업센터 설치 및 실버일자리 만들기 등 공약

▲ 마포갑에 출마한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가 선거운동 도중 접한 지역 어르신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 마포땡큐뉴스DB

[마포땡큐뉴스 / 김민규 기자] 마포땡큐뉴스는 이번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마포 갑, 을 후보들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서면 질의서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인터뷰에 응한 순서대로 마포 지역 출마 후보자들에 대한 소개는 물론 공약부터 총선 전략에 이르기까지 그 면면을 유권자들에 알려 머지않은 선거일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다만 마포 갑·을 지역 출마자 중 후보의 사정에 의하여 본지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은 후보는 부득이하게 제외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

또한 본 인터뷰 내용은 오프라인 마포땡큐뉴스(마포 갑·을 지역 9만부 발행 예정)를 통해 다시 보도하여 아파트, 상가등지에 신문 삽지 또는 인편으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후보는 마포갑 지역에 출마하는 기호 3번 국민의당의 홍성문 후보다.

 

문 : 이번에 마포 지역에 적지 않은 후보들이 출마해 지역 유권자들이 각 후보자님들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 만큼 먼저 후보자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답 : 홍성문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무대학원에서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코스닥과 유가증권 상장사에서 법무 및 해외담당 임원으로, 대표이사로 기업을 경영한 기업인 출신입니다. 2010년 6.2 지방선거 때부터 정치에 참여하였고 박원순 희망캠프의 미디어 부본부장을 역임하였고,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지금껏 안철수 대표와 정치행보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가 공원에서 만난 마포갑 학부모들에게 자신의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마포땡큐뉴스DB

문 : 많은 후보들이 서로 자신이 당선돼야만 하는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는데 꼭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후보자님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답 : 이번 20대 총선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대하여 대단히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러나 수구보수와 낡은 진보로는 국가의 미래를 맡길 수가 없으며, 사회전반에 걸쳐서 정치혁신과 구조적 틀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합리적인 보수와 건전한 진보가 아우르는 국민의 당에서 출마하여 국가와 민족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열심히 일하고 싶어 출마했습니다.

 

문 : 후보자님이 당선될 경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정책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약은 무엇입니까?

답 : 주요정책으로는 민생정책이며, 이에 바탕을 두고,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도화, 용강지역의 상가활성화와 상권보호, 아현·공덕지역의 섬유소상공인을 위한 공간마련, 청·장년층의 창업센터와 실버일자리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대안마련과 보육, 누리과정의 예산확충 방안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문 : 현재 다야다야 구도가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타 후보들과의 지지율 격차를 빠르게 좁혀나갈 만한 비장의 카드가 있습니까?

▲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가 지역주민에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 마포땡큐뉴스DB

답 : 지금 국민들은 기성정당 정치와 정치인들의 막말정치, 싸움정치, 일하지 않는 정치,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다 하여 정치에 혐오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양당제로 인한 폐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의 피해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들은 새정치, 새인물로 바꾸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으며 우리정치도 유럽처럼 건강한 제3당의 출현을 바라고 있는데 그 당이 바로 안철수와 함께하는 국민의 당입니다. 따라서 마포갑의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의 지지율은 선거기간 중에 확실히 당선권에 진입하여 승리할 것입니다.

 

문 : 국민의당 후보로서, 기성정당 후보들에 비해 특별히 부각할 만한 강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답 : 일단 홍성문 후보는 정치신인으로써 참신성이 있으며, 여러 상장기업에서 임원으로 대표이사의 경력을 가진 기업인으로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이를 정치활동에 접목시켜 민생을 챙기는데 전문가로서 충분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 : 최근 일부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개인적 차원의 야권 연대 가능성은 있습니까?

답 :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는 마포갑에서 야권연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끝까지 완주하여 현명하신 유권자들로부터 당당히 평가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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