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이후 관리 방식 더 않좋아져

▲ 마포아트센터내 독서실이용객들이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이 늘어가고 있다. 사진 / 마포땡큐뉴스 DB

[마포땡큐뉴스 / 이승재 기자] 재단법인 마포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포아트센터내 독서실 운영과 관련 이용객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민원 중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이용객들의 자리 체크.독서실의 운영관리자가 자리를 비워, 2시간 이상 공석 시 퇴실 시키는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운영관리자 부재로 학생들의 잡담이 공부 방해로 이어지지만 이 역시 해결이 안된다는 항의도 이어졌다.

또한, 날씨가 낮에는 급상승해 낮에는 여름 같은 5월을 보내지만 독서실 내부가 너무 더워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온도 지적과 독서실 내부 공기순환을 위한 바람 소리 기타 시설 관리 문제 등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 이후 관리방식이 더 안 좋아진 것 같다는 지적과 함께 이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전체적인 관리 방식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폭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독서실 관계자는 “2시간 공석 시 퇴실할 경우 안내데스크 발권 시 적용하고 있다”면서 “독서실 관리는 담당자 수시 점검과 저녁 7시 이후 고정근무자를 배치해 관리하고 있고 앞으로 추후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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