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특별 이벤트로 아이들의 독서능력 배양 취지
7월 30일. 서울시 마포구는 ‘2016 여름방학 이벤트’인 ‘미스터리 박스를 찾아라’가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스터리 박스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면 어린이자료실에 숨어있는 책을 찾아보고, 사서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누며 도장을 모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는 다음 달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토요일마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서강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자료실 곳곳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상자를 먼저 찾아야 된다. 그 다음엔 상자 속에 들어있는 책 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사서선생님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서선생님과 미스터리 박스에서 찾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쿠폰에 도장을 받으면 된다.
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강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이벤트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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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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