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출동 대원 30명 등 40명 참여

마포소방서 소속 대원들이 안전사고 위험시간대 파악을 위한 연구에 참여한다. 이에 앞서 6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포소방서

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가 안전사고 위험시간대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에 참여한다.

6일 신수동에 위치한 마포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 위험시간대 파악을 위한 연구 설명회가 열렸다.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연구에서 교대근무 소방공무원의 업무 중 사고가 수면의 질, 피로도와 연관 있다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위해 근무시간대 별 수면의 질, 피로감, 긴장감, 주의집중력 변화를 살피게 된다.

연구원 측은 현장교대 근무자와 내근 행정직을 비교해 일과 중, 후로 나눠 뇌파, 심박변이도, 인지기능검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 마포소방서는 현장출동 부서 대원 중 30명, 내근 행정직 중 10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연구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는 소방공무원 사고 시 직무 피로도와 연관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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