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갑, 김윤정, 이학래, 송병길 의원 등 우수 구의원 수상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1일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동희)가 2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마포구지역 장애인 80여 명이 함께했으며 마포구의회 한일용 의장을 포함한 구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희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공간에서 시작해 10주년을 맞은 것에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희 소장은 또,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등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포구의회 한일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동희 소장을 포함한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격차와 편견이 줄어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마포구의회도 장애인을 위한 사항을 꼼꼼히 챙겨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얻은 구의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 의원에는 신종갑, 김윤정 의원이, 우수 의원에는 이학래, 송병길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10년동안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해 온 김동희 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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