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 교육 참여자 2월 27일까지 모집

환경전문가 과정 교육을 이수한 그린리더들은 유아·학생·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과 환경교육 등을 펼치면서 바른 환경지식을 전한다.. [사진/시사포커스 DB]

[마포땡큐뉴스/민경범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환경 파수꾼으로써 환경교육과 홍보를 담당할 ‘2017년 마포구 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 교육 참여자를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2011년부터 그린스타트 마포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에는 마포구 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 교육 신청자 38명 중 29명이 수료하고 현재 11명의 강사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린리더는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이 있는 주민을 선발해 환경전문가 교육을 받은 후 기후변화대응 교육 강사 또는 환경리더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는 온실가스 증가 및 기후변화로 점차 열악해지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른 환경 교육을 주도하기 위해 주민환경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전문가 과정 교육을 이수한 그린리더들은 유아·학생·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과 환경교육 등을 펼치면서 바른 환경지식을 전한다.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이 있고 기후변화 대응교육 강사 및 환경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마포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3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하는 환경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후 그린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신청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3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위탁기관인 (사)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기후변화 영향 및 신재생에너지의 동향 ▲그린리더 역할 및 자세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이해 ▲환경문제와 환경교육 학습 방법론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 수료자들은 오는 4월~12월 9개월간 ▲환경지킴이 실천교육 강의 ▲환경체험교실 인솔 ▲친환경 에너지 절약 교육 ▲가정에너지 진단 ▲행복한 불끄기 행사 참여 ▲녹색생활실천 홍보 ▲원전 하나 줄이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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