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2017 마포혁신교육지구 100인 원탁토론’ 개최

 

마포구가 오는 23일 마포창업복지관 2층 강당에서 ‘마포혁신교육지구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민관학 워크숍 모습[사진/ⓒ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마포창업복지관 2층 강당에서 ‘마포혁신교육지구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해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하여 지원하는 자치구를 뜻하는 것으로 마포구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2년 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중점 과제로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마을 방과후활동 체계 구축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청소년 진로역량 개발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 구축 ▲마포지역 문예체 교육 특화 등 8개 사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 교육주체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 민·관·학 협력을 이루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원탁토론회는 관내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소개와 마포혁신교육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뒤이어 주체별 원탁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4시 10분부터 100분간 진행되는 주체별 원탁토론은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을 위한 실천과제와 마포혁신교육의 비전 도출이란 주제로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자유로운 토론 속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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