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예술학교 뮤지컬 운영기관 선정

우리동네 예술학교 공연 모습과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마포구청]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2017년 서울시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에서 총괄하는 ‘2017 우리동네 예술학교’ 뮤지컬부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형성해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지닌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시행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해애도 ‘2016 우리동네 예술학교 With 망원’이라는 주제로 약 6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주 2회 수업을 통해 음악과 안무, 연출에 대한 정기 교육 진행 후 특별교육인 공개수업뿐만 아니라 서울동교초등학교 ‘동교행복나눔축제’, 자체발표회인 ‘The 사랑’, 통합발표회던 ‘2016 서울하모니페스티벌’ 등의 발표회에 참여하는 등 총 35회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4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총 30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전문 강사진과 함께 뮤지컬 기본 교육과 음악, 안무 등 각 파트 연습의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5월에는 뮤지컬 정기공연 관람으로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 형성에 도움을 주고 뮤지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향상발표회 공개수업으로 뮤지컬 정기교육 중간발표를, 8월에는 서경대학교에서 여름 캠프를, 10월에는 마포아트센터에서 자체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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