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교·연남동 총 202개소 대상, 오는 6월 말까지 현장 점검

▲ 지난 2월 8일 70여명의 마포 관광업계관계자 참석한 "제19회 마포관광포럼" 사진. ⓒ마포구청

[ 마포땡큐뉴스 / 박상민 기자 ] 마포구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밀집 지역인 서교(90개)·동교(48개)·연남동(64개)의 20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와 소방시설이다.

주택을 이용하여 운영되는 특징 상 사업자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지, 내국인 투숙 및 불법 개·변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객실별 소화기, 단독형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한다.

현장점검은 2016년 12월까지 등록된 총 202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2018년 1월에 등록된 10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148개소는 자체점검표를 통해 점검이 실시된다.

12일부터 시작한 현장 점검은 주 2회 10개소 점검을 주기로 하여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처분 및 즉시시정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소방시설 및 위생상태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경우 다시 현장을 방문하여 재점검할 방침이라고 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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