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땡큐뉴스/임희경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 자택 앞에서 아현2동 재건축 현금청산자들이 밤샘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마포구청장이 면담을 피하고, 다음날이 되도 출근도 하지 않고 있다며, 오고 갈 곳이 없는 노숙자 신세가 되어 유동균 마포구청장에게 "구청장님, 살려달라고 호소의 피눈물을 절규의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이날 구청 직원들과 경찰관등 30여명이 집회현장에 찾아와 집회를 중단하여 줄 것을 요구 하였으나 이들은 "구민들은 노숙자가 되어 길거리에서 뜬눈으로 날을 세우고 있는데 구청장이 이를 모른 척하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구청장인가? 왜 그 자리(구청장)에만 가면 사람들이 이렇게 변해버리는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임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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