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에서 허벅지 과부화
메시, 매주 부상 상태를 지켜보고 있지만 A매치 결장할 듯

리오넬 메시, 허벅지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A매치 결장/ 사진: ⓒ뉴시스
리오넬 메시, 허벅지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A매치 결장/ 사진: ⓒ뉴시스

[땡큐뉴스 / 이근우 기자]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가 부상으로 아르헨티나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에 따르면 메시가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메시는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에서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메시는 2024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 내슈빌 SC과의 경기에서 후반 5분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헤라르도 마르티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메시의 상태를 매주 지켜볼 예정이지만, 메시는 오는 2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에서 결장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이번 주 아르헨티나대표팀에 합류한 뒤 의료진과 회복 과정을 거치고 플로리다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훌리안 알바레스 등 몇몇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에 도착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곧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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