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이번 여름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에 자신감 드러내

바이에른 뮌헨,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에 자신감/ 사진: ⓒ바이엘 04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에 자신감/ 사진: ⓒ바이엘 04 레버쿠젠

[땡큐뉴스 / 이근우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사비 알론소 바이엘 04 레버쿠젠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웍스’는 23일(한국시간) “뮌헨은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알론소 감독 선임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뮌헨은 조만간 투헬 감독의 이후 상황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드러낼 수 있을까”라고 밝혔다.

앞서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최근 다시 확인된 명확한 정보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이번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 FC나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뮌헨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을 이끌면서 22승 4무 승점 70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려놨다. 클럽 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함께 무패 우승에도 도전한다. 현재 레버쿠젠은 35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울리 회네스 뮌헨 명예 회장은 알론소 감독의 영입을 두고 뮌헨,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 중이라고 직접 언급했다.이후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과 알론소 감독이 회담을 넘는 새로운 움직임은 없지만, 뮌헨은 알론소 감독 선임에 자신감을 갖고 선임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버쿠젠도 이번 여름 알론소 감독의 지키기에 나선 가운데, 뮌헨이 알론소 감독 선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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