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교육기관과 연계, 연극‧실용음악 등 교육프로그램 개설

▲ 마포구청이 관내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마포 청소년들을 위한 연극‧실용음악 등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 시사포커스

마포구청(구청장 박홍섭)이 관내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마포 청소년들을 위한 연극‧실용음악 등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청 체육실 및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강대와 함께 하는‘청소년 연극교실’은 연극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 주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적응능력과 표현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 9회의 강의는 ▲자신의 모습인식하기 ▲사회적 관계 안에서의 나와 타인을 발견하고 인식하기 ▲전문 스탭들과 함께 공연 구성하기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극단 공연제작센터의 연극연출가 정성훈 씨와 연극배우 이기봉씨 외 공연제작센터 소속 스탭들이 함께 하며 참여인원은 관내 중‧고등학생 20명 내외이다. 참가자는 인원 모집 후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이 프로그램은 마포구, 서강대학교, 극단공연제작센터가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마포구 교육청소년과에서 7월 24일까지 모집을 진행 중 이다.

또 마포구청은 한국가온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중고생들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프리아트스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한국가온예술종학학교는 마포구 신촌로에 소재하며 실용예술 전 분야를 다루는 4년제 전문예술교육기관이다.

프리아트스쿨은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가온예술종합학교에서 6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총 3개 분야로 ▲실용음악(보컬, 드럼, 베이스, 기타, 피아노, 컴퓨터 음악), ▲클래식(성악, 피아노, 작곡), ▲뮤지컬(뮤지컬 성악, 보컬) 등이다. 분야별로 1:1 개별지도 또는 집단지도가 이뤄진다.

참여인원은 중․고등학생 0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에서 7월 17일까지 전화, 메일, 방문접수로 모집을 진행 중이다.[마포땡큐뉴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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