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건강과 생활습관 미리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

▲ 8월 11일. 서울시 마포구는 관내 주민들의 건강수준에 대한 통계를 산출하는 ‘지역건강조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8월 11일. 서울시 마포구는 관내 주민들의 건강수준에 대한 통계를 산출하는 ‘지역건강조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는 이번 달 16일부터 10월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국내 유일의 조사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대상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표본으로 선정 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여명이다.

방식은 선정된 가구에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 선정 통지문’을 발송한다. 그리고 발송 후에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에 방문, 대상자는 전자조사표를 토대로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내용은 음주, 흡연,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과 같은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검진, 질병이환 등 모두 18개 영역 161문항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마포구 의약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정된 조사 대상자의 적극성이 필요한 만큼, 구는 이번 조사에 구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땡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