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소상공인들이 신규로 창업을 하기에는 위험한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젠트리피케이션 대응을 위해 마포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17일 서울시의 우리 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마포구는 올 2분기 기준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동구, 성동구, 관악구, 강북구와 함께 창업위험도 ‘위험’ 수준의 지역으로 나타났다. 동별로는 성산2동, 염리동, 망원1동이 고위험 지역으로, 합정동, 용강동, 망원2동, 신수동이 위험 지역으로 확인됐다.올 2분기 기준 점포증감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연남동 지역으로 24.2%였으며 염리동 15.1%, 대흥동 6.6%, 서강동 6.4% 순이었다.마포구의 지난 3년간 개업 대비 폐업신고율은 14%였고
경제정책
김도연 기자
2016.10.17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