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 능력 배양하기 위함

▲ 20일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이번 달 26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꿈 찾고(Go) 행복 잡(Job)는 2016 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20일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이번 달 26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꿈 찾고(Go) 행복 잡(Job)는 2016 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선숙)가 주관하는 2016 마포진로박람회는,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진로박람회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관내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1개 기관에서 105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500명의 직업인 멘토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홍대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예술단체, 최첨단 IT 기술 및 한류(韓流)열풍의 진원인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고 있는 상암동 DMC의 회사들이 다수 참여한다. 이들은 청소년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사전신청을 통해 40분간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전예약 체험부스’ 69개와 자유관람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자유체험부스’ 36개가 열린다.

문화예술 분야-서울프린지네트워크, 상암동 DMC 분야-한국문화정보원, 공공 기관 분야-마포구의회, 마포경찰서, 지역일터 분야-한국웨딩플래너협회 등이다.

참여체험부스는 문화예술, 상암동 DMC, 공공기관, 지역일터, 발명특허/미래직업 등 분야별 기관들이 참여해 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2016 마포진로박람회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청소년과 또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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