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행정 추진한 결과

▲ 6월 2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표창 및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6월 2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표창 및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지역적합성 등 모두 11개 항목에 대해 1·2차 평가를 거쳤다. 그리고 최종 마포구 포함 5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마포구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통해 민선 6기 일자리공약 사항인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으뜸구로서의 위상을 떨치게 됨은 물론이다.

앞서 마포구는 지난해 민선6기 일자리분야 공약 이행을 위해 주관부서인 일자리진흥과를 비롯 17개부서, 69개 일자리사업에 대해 목표관리제를 시행해 당초 목표대비 129%를 상회하는 총 1민13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나아가서 일자리 사업 예산을 2.6% 증액해 편성하고,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구 산하 14개 일자리협의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일자리정책의 장기적인 방향을 모색한 것 또한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이번 결실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다. 앞으로도 구는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일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마포땡큐뉴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땡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